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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시력극복 어떤 대안이 있을까

눈눈이 2021. 9. 7. 15:00

 

나이가 들면서 점점 시력이 저하된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 때는 시력이 아주 좋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기능이 점차 떨어지고, 눈 앞이 전체적으로 침침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근거리 시력 저하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노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노안이란 눈 안에 있는 수정체라는 기관이 노화하여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가까이에 있는 사물이나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수정체는 거리에 따라서 두께를 조절해 거리에 관계 없이 물체를 정확히 볼 수 있게 해요. 그런데 눈의 노화가 시작되면 수정체를 잡아주는 근육의 탄성이 떨어져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 전환이 빨리 되지 않는다거나, 어두운 환경에서 시력 저하가 더 두드러지는 것, 시야가 지속적으로 침침하게 느껴지는 증상, 두통이나 어지러움 등이 유발되는 것은 모두 노안의 증상으로, 운전을 자주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밤에 자칫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어서 하루 빨리 개선 방법을 도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안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확인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자가진단으로 확인을 해보는 것은 아무래도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노안시력극복을 원한다면 정확한 검사를 기반으로 눈 상태를 파악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안검진은 수정체를 분석하는 것 외에도 망막, 각막을 살피는 70가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화가 더욱 진행될수록 망막이나 각막 질환이 생길 수 있어서 이 부분 또한 꼼꼼히 체크함으로써 개개인에게 알맞은 노안교정법을 찾아 드리고 있어요.

 

 

노안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치료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돋보기를 착용하여 즉각적으로 증상을 교정하곤 합니다. 다만 평소 활동량이 많거나 외관상의 이유로 돋보기 착용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노안교정술로 노안시력극복을 하는 케이스가 존재합니다. 최근에는 근거리, 원거리, 중간거리 시력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MEL 80 LBV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0.7mm의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노안교정술로, 치료 시간이 짧은 만큼 회복 기간도 단축되어 개선 뒤 단 하루만에도 가벼운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눈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한 치료가 이뤄진 후에 각막의 표면이 부드럽고 매끄럽게 유지되기 때문에 시력의 질이 우수하고, 야간 시력 저하나 빛 번짐, 달무리 등 노안교정술의 후유증으로 거론되던 현상들이 발생할 가능성도 현저하게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만일 백내장이 함께 발견된 케이스라면 개선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서 이 경우에도 면밀 진단은 필수적입니다.

 

 

일상 속에서도 눈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을 조금씩 실천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전자 기기를 사용하거나 책을 읽는 등 눈을 혹사시킬 수 있는 행동을 삼가고, 자외선 차단을 위해 장시간 외출을 해야 할 경우 선글라스를 착용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눈 운동을 꾸준히 하고,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효과적인데 무엇보다도 지속적인 안검진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45세를 전후로 하여 눈 노화가 본격화될 수 있으니 일 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안검진을 거쳐서 눈 상태를 체크하는 습관을 통해 노안시력극복 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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