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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혹시나도 백내장초기일까? 궁금하다면

dlqmslthdb 2024. 8. 30. 15:02
혹시나도 백내장초기일까? 궁금하다면

눈의 노화가 오면 노안과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의 탄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가까이 보이는 상과 멀리 보이는 상의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눈에 보여주는 능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가 잘 안보이게 되는 것을 노안이라고 합니다. 

백내장이란 눈안의 수정체가 뿌옇고 혼탁하게 변하는 질환입니다. 눈으로 들어간 빛이 망막에 상으로 맺히기 전에 수정체를 통과하다가 빛이 흩어지게 되어 사물이 번져보이거나 희미하게 보일 수 있으며, 떄로는 색상이 다르게 왜곡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노안과 백내장 구별법에 대해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노안일 경우는 멀리있는 사물은 잘 보이고 가까이에 있는 사물은 잘 안보이게 되는 상태 입니다. 나이가 40세 이상이거나 작은 글씨가 뿌옇게 보이면서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거나 밝은 조명에서는 잘보이는 글씨도 어두운 조명에서는 흐리게 보인다. 조금만 책을 읽으면 눈이 피로하고 두통이 생긴다. 눈이 안개 낀 것 처럼 침침해 눈을 자주 비빈다.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집중이 잘 안된다.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바라보기가 어렵다. 책이나 신문을 보다가 갑자기 먼곳을 보면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다. 먼곳을 보다가 갑자기 가까운 곳의 글씨를 보려면 앞이 아른아른하고 두통이 생긴다. 밤에는 증상이 심해져 운전을 할때 어려움을 겪는다. 바늘 귀에 실을 꿰는 등 약 25~30cm의 가까운 거리의 작업이 어렵다. 처음에는 잘보이다가 차차 흐려지기도 한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노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백내장초기경우는 눈이 자꾸 침침해지고 색깔 구별이 힘들어진다. 시야가 뿌옇고 답답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가로등, 자동차 전조등이 퍼져보인다. 가까운 물체가 갑자기 더 잘보이게 된다. 사물이 겹쳐보이는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한눈으로 볼때도 물체가 겹쳐보이거나 둘로 보인다. 안경이나 돋보기를 착용해도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밝은 햇빛에서 사물을 볼때 오히려 더 뿌옇게 보인다. 돋보기를 착용하지 않았는데 근거리 시력이 좋아졌다. 밝은 곳에서 몹시 불편하고 특히 근거리 시력이 저하됐다. 밝은 곳에서는 시력이 감퇴하고 오히려 실내나 어두운 곳에서 시력이 좋아졌다. 시력이 떨어직고 흐름 증세가 있다. 이 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백내장이라고 의심이 됩니다. 

자가 테스트로 노안인지 백내장초기인지 유추해 볼 수는 있지만, 백내장은 정밀한 검사를 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기 떄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받아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초기 백내장의 경우는 약물로 진행속도를 느리게 할 수는 있지만 치료를 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초기때 수술을 잘해야 나중에 합병증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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